With its visual form inspired by the straight lines from the Korean traditional bookshelves as a motif, the three-dimensional illusion is sought by overlapping and transparently placing Ottchil (Korean lacquer) technique to express its different levels of light and shade on top of a curved transparent material (glass).
시각적 형태는 우리나라 전통 책함의 직선적 라인을 모티브로 가져왔으며,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굴곡이 있는 투영되는 소재(유리) 위에 투명하게 옻칠을 담아 서로 다른 피스들이 중첩되는 방식을 통해 옻칠의 농담(濃淡)을 표현하여, 서로 교차되어 투영되는 모습을 통해 3차원적 일루션을 보여주고자 하였다.